NBA 어워드 종류와 트로피 생김새

NBA 어워드 종류와 트로피 생김새

NBA 어워드 종류와 트로피 종류

오마니 나 상탔어 

 

NBA 에서 MVP, 파이널 MVP, MIP 등 이름만 들었을 때는 헷갈리게 만드는 어워드의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한번씩 집고 넘어가보며 다음부터는 아~그렇구나를 시전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1. 오브라이언 컵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오브라이언 컵이라고도 불리는 파이널 우승컵입니다.

올해는 밀워키 벅스에게 돌아갔습니다.

30개 팀 중 1등 팀에게 돌아가는 진정한 의미의 우승컵입니다.

 

2. MVP(Most Valuable Player)

정규 시즌에서 제일 잘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MVP할 때 그 MVP입니다.

올해는 덴버의 니콜라 요치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제일 잘한 선수라는 것이 애매할 때가 있는데 주로 컨퍼런스 4위 안에 들고 팀의 승률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미디어 관계자들이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보니 스포츠성 보다 스타성이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3. 파이널 MVP

우승컵의 하위호환 같이 만들어진 파이널 MVP는 파이널의 MVP를 가리는 것으로 오브라이언컵과 동시에 타게 되면 

간지가 철철 흐르게 됩니다. 80살까지 풀 수 있는 이야기 거리 생긴 표정이죠?

 

4. 수비수상DPOY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농구가 점수만 잘 넣으면 되는 경기이기도 하지만 상대편의 공격을 얼마나 잘 수비를 했냐도 중요합니다.

블락, 스틸, 리바운드 등이 DPOY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올해는 유타 재즈의 뤼디 고베르가 DPOY를 가져갔습니다. 

 

5. 신인상 ROY (Rookie of the Year)

왜 ROY만 동대문 싼마이 트로피지

시즌에서 가장 활약한 신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역시 미디어 관계자의 투표가 중요합니다.

올해는 샬럿 호네츠의 라멜로 볼이 루키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ROY는 팀 성적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중요한 상입니다.

그래서 뜬금포로 잉? 얘가 누구지?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6. 식스맨상 (Sixth Man of the Year Award)

아니 얘도 동상인데 왜 ROY만 ..?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교체되어 출전하는 선수 중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진 상입니다. 

올해는 유타재즈의 조던 클락슨이 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미디어 관계자들이 뽑아주는 상입니다. 

 

 

7. 기량발전상MIP(Most Improved Player Award)

얘가 ROY 보단 낫다

전년도 성적과 올해 성적을 비교해 가장 성장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올해는 닉스의 줄리어스 랜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어떤 선수인지 잘 모르겠네요. 열심히 뛰었나봅니다. 

 

 

이렇게 7개가 가장 중요한 어워드입니다. 

이 외에도 코치상, 임원상(??), 스포츠맨쉽상, 올해의 마스코트상, 카림 압둘 자바 사회정의 챔피언상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